SK의 IT자회사 SK스퀘어가 29일 코빗과 온마인드에 대한 투자를 결정했다는 뉴스가 나왔다. 이를 두고 SK가 미래를 앞당겨 메타버스 선도 기업이 되겠다는 의지를 천명한 것으로 보는 의견이 지배적. SK의 생각을 한마디로 하면, “돈 버는 메타버스 만든다”는 것으로 압축된다. 사실 SK는 이미 2010년대 중반부터 메타버스를 미래 먹거리로 점찍고 관련 기술을 축적해왔다고 한다. 본업인 통신 사업만으로는 지속 성장이 어렵다는 판단에서라고 하는데, 실제 메타버스와 관련해서는 2019년에 메타버스 플랫폼 ‘점프 버추얼 밋업’을 선보였고 올 7월에 그 이름을 '이프랜드(ifland)'로 개편 출시했다. 이프랜드는 스마트폰에서 3차원(3D) 아바타로 각종 행사, 모임, 회의 등을 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네이버의..